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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5.6%·전북 1.7%, 5년간 끝없는 인구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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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북 인구가 계속 큰 폭으로 줄고 있다.

29일 통계청이 실시한 2010 인구주택총조사 잠정 집계 결과에 따르면 올해 전남의 인구는 171만 8516명으로 2005명 181만 9819명보다 5.6%, 10만 1303명이나 줄었다. 전남의 인구 감소율은 전국의 16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다.

영광군의 경우 6만 462명에서 4만 7831명으로 무려 21.6% 감소했다. 또 신안군 15.3% 등 10% 이상 감소한 자치단체가 22개 시·군 가운데 14곳이나 된다.


같은 기간 전북 인구 역시 1.7% 줄었다. 올해 전북의 인구는 175만 5000명으로, 2005년 178만 4000여명보다 2만 9000여명이 줄었다. 감소율 역시 부산 -3.4%에 이어 전국 3위다. 도내 14개 시·군 가운데 전주, 군산, 완주를 제외한 11개 시·군의 인구가 줄었다. 익산시는 29만 3732명으로 1만 4412명이 줄었다. 아울러 저출산 고령화 추세로 1인 가구수가 16만 8482가구에 이르러 전국 평균 23.7%를 웃돌았다.

전남·북 인구가 계속 줄고 있는 것은 저출산, 고령화 추세와 함께 학업, 취업 등을 위해 수도권과 대도시로 인구가 계속 빠져나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2010-12-30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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