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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평택 등 잇는 제주 뱃길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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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군산도 항로 개설키로

제주와 전남 장흥, 경기 평택 등을 잇는 여객선 항로가 잇따라 개설돼 제주 뱃길 이용이 훨씬 수월해진다.

제주도는 ㈜세창해운이 이달 중순부터 제주∼경기 평택 항로에 8005t급 카페리 여객선인 코델리아호를 취항한다고 8일 밝혔다. 승선정원은 700명이고, 차량 150대를 실을 수 있다. 제주까지는 13시간이 걸린다.

또 장흥해운은 다음 달 성산∼장흥 항로에 3600t급 여객선인 오렌지호를 취항할 예정이다. 승선정원 800명에 차량 선적 대수는 130대. 오는 6월에는 성산∼통영 항로에 2500t급 여객선이, 10월에는 50t급 위그선이 제주∼군산 항로에, 5000t급 여객선이 제주∼전남 우수영 항로에 각각 취항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다양한 선상 프로그램 개발사업을 지원해 여객선 운항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현재 제주와 다른 지역을 잇는 정기 여객선은 완도와 목포, 부산을 비롯한 6개 항로에 모두 11척이 운항되고 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2011-03-09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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