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 국립보건원 부지, 서북권 신경제 중심지 변모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은평구, 민원서비스 종합 평가 3년 연속 ‘우수’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성북구, 중랑천서 110년 숨어 있던 땅 9555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성동 ‘고혈압·당뇨병 교육센터’ 건강 맛집으로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울 외국인직접투자 69% 증가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서울시는 올해 1분기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69% 증가한 8억 3500만 달러(약 8926억원)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외국인직접투자는 4억 9500만 달러였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이 7억 8000만 달러로 지난해 4억 6600만 달러보다 67.4% 늘었으며, 제조업은 5500만 달러로 96.4% 증가했다. 대륙별로 보면 유럽이 2억 9400만 달러(35%), 아시아 2억 7400만 달러(33%), 미주 2억 5900만 달러(31%) 등의 순이었다.

투자 유형별로는 기존 투자기업의 증액투자가 전체의 58%를 차지했으며, 신규투자 41%, 장기차관 1% 등이었다. 같은 기간 건당 평균 투자금액은 155만 달러에서 갑절 이상인 335만 달러로 커졌다.

시는 “외국인직접투자가 주식투자 등에 비해 일시적·단기적 자본유출 위험이 적고 기술 이전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시는 올해 FDI 목표인 45억 달러 달성을 위해 5월부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및 컨설팅 업체, 로펌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신흥 시장의 잠재 투자자를 적극 발굴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앞으로도 도심 및 강남 등 외국인 투자 밀집지역에 대해 현장방문 및 간담회를 강화하고, 투자 환경 개선을 위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원목 시 투자유치과장은 “앞으로도 과도한 규제를 철폐하고 인센티브 제도를 개선해 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2011-05-02 1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