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도강변에 13억 투입
강수욕장이란 강가에 백사장을 만들어 바닷가처럼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곳을 말한다. 9일 괴산군에 따르면 13억원이 투입돼 현재 목도강변 일원에서 강수욕장 조성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군은 해수욕장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길이 400여m, 폭 30여m에 달하는 강변에 2000여t가량의 모래를 뿌렸다. 또 5인용 텐트 400여 개를 동시에 칠 수 있는 잔디광장을 조성했고 소나무 숲도 만들었다.
괴산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2011-06-10 1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