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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후 틈틈이 현장 돌보는 것을 잊지 않았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떠오른다. 구청장으로 보낸 지난 1년은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가 더욱 많다는 것을 깨닫게 했다. 구가 부지를 제공하고 푸르메재단이 후원금을 모아 신교동에 장애인복지관을 건립한 일은 국내 최초 민·관이 함께 추진한 거버넌스 행정의 사례로 꼽히기도 했다. 하지만 구립도서관이 한 군데도 없을 정도로 열악한 교육 여건을 잊을 수 없다. 교육 중심지로서의 명성을 되찾는 데 서울시교육청과 협의하겠다. 또 지금처럼 녹색도시 종로를 만드는 데도 박차를 가하겠다. 창신동과 무악동의 쓰레기 213t을 치우고 조성한 도시텃밭에서 녹색식물이 파릇파릇 자라고 있다.

2011-07-0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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