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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3월 개교… 학생 모집

UC버클리와 함께 미국 공립대학교의 양대 산맥으로 꼽히는 뉴욕주립대학교 스토니브룩(SUNY)이 미국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인천 송도 경제자유구역에 캠퍼스를 설립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이 지난해 12월 신청한 인천 송도경제자유구역 내의 한국 캠퍼스(SUNY Korea) 설립을 최종 승인하고, 2012년 3월 개교를 위해 본격적인 학생 모집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스토니브룩은 2005년 ‘외국교육기관특별법’ 제정 이후 국내 최초로 유치되는 미국 주립대학이 된다.

내년 개교하는 스토니브룩 한국 캠퍼스는 ‘컴퓨터과학’ 및 ‘기술과 사회’ 2개 과의 석·박사 과정을 운영하는 대학원대학(정원 407명)으로 운영된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2011-07-14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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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