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 마감… 총 3명 지원
|
김중겸 전 현대건설 사장 |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날 마감된 한전 사장 공모에 모두 3명의 지원자가 원서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김 전 사장도 포함됐다. 김 전 사장 외에 나머지 2명은 한전 자회사와 한전 본사 간부급 인사들로 접수 마감을 앞두고 급하게 지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지원이 유력시됐던 김주성(전 코오롱그룹 부회장) 전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과 전직 지식경제부 고위 관료들은 이번 공모에 지원하지 않았다. 주무 부처인 지식경제부의 한 관계자는 “3명 이상은 돼야 공모 절차를 진행할 수 있는데 정족수를 채운 셈”이라고 말했다.
2011-07-15 1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