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65명 국토대장정
대구대는 지난 17일 경산캠퍼스 강당에서 학생 65명으로 구성된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성공 기원 대구대학교 국토대장정단’을 발족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장정단은 이튿날 서울 잠실운동장까지 차편으로 이동한 뒤 11박 12일 일정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경기도 광주~경북 구미, 칠곡을 거쳐 대구스타디움까지 350㎞에 걸쳐 국토를 종단,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촉구하게 된다.
●영남대 자원봉사는 학점 가산점
영남대는 25개 대학 홍보단 단장이 영남대 출신이라는 점을 내세워 적극적이다. 대회 자원봉사자 학생에게는 학점 등에 가산점을 주고 있다. 계명대는 지난 5월과 6월 계명아트센터에서 두 차례의 대회 성공 기원 음악회를 열었다. 이달 초에는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이 최종 승인한 대회 공식 메달을 엿볼 수 있는 대회 ‘메달디자인 전시회‘를 대명캠퍼스 극재미술관에서 가졌다.
또 대구가톨릭대는 지난 5월 패션디자인과 학생들이 직접 만든 드레스와 재킷, 블라우스 등 56점의 작품을 선보이는 패션쇼를 한국패션산업연구원에서 개최했다. 바자회도 함께 열어 판매금 전액과 기부자들의 명단을 대회 조직위원회에 전달하기도 했다. 대구보건대 역시 대학생 홍보단을 구성, 대회 알리기에 나서는 등 대구에서 열리는 지구촌 축제를 지원하고 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