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57만 소상공인 위기 지원 강화…배달환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강남 대치미도아파트 재건축 잰걸음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광진구, 아차산 고구려 유적 ‘홍련봉 보루’ 복합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올여름 ‘도봉 와글와글 물놀이장’서 더위사냥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태안 꽃게 풍년이오” 방류사업 덕 하루 6~15t 잡혀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충남 태안에 가을 꽃게가 넘쳐나고 있다.

태안군은 지난달 중순 금어기가 풀린 이후 한 달여 만인 지난 16일 군내 3개 수협을 통해 위판된 꽃게가 180t을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하루 6t에서 많게는 15t이 넘게 잡히고 있다. 가격도 ㎏에 1만~1만 5000원대로 저렴해 태안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풍년을 맞은 꽃게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태안반도에 가을 꽃게가 몰리는 것은 태안군이 종묘 방류사업과 인공어초 투하사업 등을 벌인 덕분으로 풀이된다. 군은 올해 지난 5월부터 3억 2000만원을 투입해 꽃게 종묘 145만마리를 태안 해안에 방류했다. 가을이 무르익기 시작하는 요즘 신진도와 채석포, 백사장항, 모항항 등 충남의 각 항·포구에서는 꽃게 외에도 전어와 대하 등 싱싱한 제철 해산물도 많이 잡혀 태안반도가 대표적인 가을철 해산물 맛 여행지로 갈수록 명성을 얻어가고 있다.

태안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2011-09-19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