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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실서 주민 상담·결재 ‘OK’…이종배 충주시장 ‘시장실 폐지’ 공약 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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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선 “직원 불편 가중”

소통을 위해 시장실을 없애겠다는 공약을 내걸고 당선된 이종배 충북 충주시장이 14일부터 시청 종합민원실 집무에 들어갔다.

이종배(오른쪽) 충주시장이 14일 시청 종합민원실에 마련된 시장 사무공간인 ‘시민사랑방’에서 집무를 시작. 민원인을 만나고 있다.
충주시 제공


‘시민사랑방’으로 이름 붙여진 이 시장의 새 사무공간은 총 14㎡ 규모로, 민원실 내에 있던 민원인들의 휴식공간을 줄여 마련됐다.

별도의 인테리어 없이 내부가 훤히 들여다보이는 유리로 칸막이를 설치한 뒤 책상과 컴퓨터 등의 집기만을 배치하는 등 1000여만원을 투입해 최대한 간단하게 꾸몄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이 시장은 이곳으로 출근해 비서실장, 민원비서 등과 함께 근무하며 외부인사 접견이나 주민들의 민원상담, 전자결재 등을 처리하고 간부회의와 대면결재는 민원실 혼잡과 직원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시청 본관 3층 간부회의실에서 하기로 했다. 기존의 시장실은 조만간 구성될 시민대화합특별기구 사무국이나 민원조정위원회 회의실로 활용하기로 했다.

참신한 시책이란 긍정적인 평가와 ‘보여주기 행정’이란 부정적인 평가가 엇갈린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송재봉 사무처장은 “당초 취지를 살려 ‘시민사랑방’을 임기 내내 잘 운영한다면 칭찬받을 일”이라면서 “그러나 취임 초기 반짝 이벤트에 그친다면 오히려 비난만 커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민원실 직원들이 시장 때문에 자유롭게 근무하지 못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충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2011-11-15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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