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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러 ‘백두산 항로’ 속초시 상반기 중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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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운항이 중단됐던 백두산 항로가 상반기 중 재개될 예정이다.

강원 속초시는 26일 시청에서 속초항의 한·중·러 국제 해운항로인 백두산 항로 재개를 위해 새 선사인 대아항운㈜과 속초항 외항정기여객운송사업(속초∼러시아 자루비노·블라디보스토크) 본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기간은 5년이며 속초시는 백두산항로의 조기 안정화를 위해 물동량 확보 및 국내외 화물, 여객 유치를 위한 포트세일 추진과 항로 정상화 단계까지 선사의 안정적인 운항을 보전하는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나선다.

해당 선사는 선박 확보, 사무실 개설, 항로운항 등 해상여객운송사업의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한다. 특히 협약서에 선사는 수익의 일부를 시 장학사업에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복리증진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인력 고용과 지역상품 우선 구매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무사항을 규정해 지역사회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속초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2012-01-27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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