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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공공장소 2200곳 와이파이 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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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까지 개방형 서비스

경남도는 9일 도내 문화·관광지와 재래시장 등 공공장소 2200여곳에 올해부터 2016년까지 연차적으로 개방형 무선인터넷 와이파이(Wi-Fi)망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기기 사용이 폭발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누구나 무료로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경남도는 도·시·군과 이동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가 사업비를 일정비율로 분담하는 매칭펀드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해 공공구역 507곳, 문화관광 명소 433곳, 전통시장 949곳에 개방형 와이파이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들은 10일 경남도청 회의실에서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도 와이파이 구축 협의회’를 갖고 사업자 간에 비용분담 비율, 기존 폐쇄형 와이파이망의 개방형 전환 등을 논의한다.

도 조사결과 현재 이동통신 3사는 상업지역과 다중집합장소 등 1만 3000곳에 폐쇄형 무선 인터넷망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공공장소는 273곳에만 폐쇄형 와이파이망이 구축돼 있다. 폐쇄형은 해당 이동통신사에 가입한 단말기만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도는 올해는 10억원의 사업비로 오는 11월까지 56곳의 공공장소에 광케이블과 무선안테나를 설치해 와이파이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관리와 운영은 해당 통신사가 한다.

도는 각 시·군이 자체적으로 청사, 동사무소, 재래시장 등에 와이파이망을 설치하고 통신사에서도 자체 망을 설치함에 따라 개방형 와이파이망 구축 사업량이 줄어들 수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2012-02-10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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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