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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119전화’ 환자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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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경기지사가 ‘119 장난전화’ 사태로 곤욕을 치렀던 환자가 결국 숨졌다. 이 환자는 우리나라 제1세대 노동운동가이자 김 지사와 노동운동을 통해 인연을 맺은 최한배(62·대주전자재료 부회장)씨. 김 지사 측은 최씨가 췌장암으로 1년 이상 투병해 오다 지난 8일 경기 성남시 보바스기념병원에서 별세했다고 10일 밝혔다.

김 지사는 지난해 12월 19일 남양주시의 요양원에 문병 갔다가 고인의 아내가 치료를 받으려고 서울대병원에 직접 차를 몰고 간다는 말을 듣고 소방서 중형구급차를 이용할 수 있는지 남양주소방서에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소방관과 전화 응대를 놓고 갈등을 빚었다가 화해한 바 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2012-02-1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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