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지난해 2월부터 총회 유치 활동을 벌여왔다. 특히 여수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광주·전남지회와 함께 FCEM과 중소기업청을 상대로 지속적인 설득 작전을 펼쳐왔다. 지난 9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에서 열린 정기이사회에서는 이사 36명이 참석해 총회 개최지 결정을 위한 투표를 했다. 그 결과 1차 투표에서는 부산과 전남이 동점으로 치열한 경합을 벌였고 2차 투표에서 전남이 19표를 얻어 최종 개최지로 선정됐다.
무안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2012-02-14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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