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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산업하기엔 전북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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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업·연구소 등 밀집 새만금 풍력시범단지 착공

전북지역이 풍력산업을 육성하는데 전국에서 가장 좋은 입지여건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에는 풍력발전기 생산 기업과 연구소, 관련기관 등이 밀집해 있어 풍력사업 입지여건이 매우 좋은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열린 ‘전북 풍력산업 발전방안 간담회’에서 확인된 도내 풍력 관련 기업은 국내 최대 생산시스템사인 현대중공업, 블레이드 회사인 KM과 데크항공, 풍력 부품을 생산하는 캐스코, JY 중공업, 세아베스틸, KB 중공업 등이다.

이들 회사는 세계적인 신재생에너지 산업 붐을 타고 활발한 생산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지난해 준공된 부안신재생에너지 단지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에너지기술원, 한국기계연구원, 소재개발센터 등 풍력 관련 연구기관들이 집적화돼 있다. 이들 기관과 연구소는 풍력산업에 필요한 기술과 소재를 개발하고 품질인증 시험 등을 담당한다.

올해는 새만금 풍력시범단지가 착공되는 등 배후 시장도 형성되고 있다.

특히 전북은 정부의 2.5GW급 해상풍력단지조성과 연계해 해상풍력 배후물류단지 조성 공모사업 유치를 위해 용역도 완료한 상태다.

도 관계자는 “정부가 추진하는 부안 위도 해상풍력단지 조성에 필요한 송전선로도 이미 확보하는 등 전북이 풍력발전에 필요한 최고의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2012-02-28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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