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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 5년만에 유럽항로 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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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위 컨테이너선사 신규기항

세계 2위 컨테이너선사인 MSC의 1만 4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이 광양항에 신규 기항한다.

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항만공사)는 MSC가 1일부터 광양항 대한통운 터미널에 신규 기항해 유럽 항로를 운항하게 된다고 밝혔다. 광양항에 유럽 항로가 증설된 것은 2007년 이후 5년 만이다.


MSC는 1만 40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 13척을 투입해 벨기에 앤트워프, 영국 펠릭스토, 네덜란드 로테르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광양항을 잇는 항로를 매주 1항차씩 운항하게 된다.

스위스 국적의 MSC는 440여척의 컨테이너선을 보유하고 140여개국 180여개 노선을 운영하면서 세계 컨테이너 물동량의 8%(191만TEU)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항로 개설로 기존 주 4항차였던 유럽 항로가 5항차로 늘어나면서 연간 10만TEU 이상의 신규 물동량도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광양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2012-03-02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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