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 ‘미미삼’ 아파트 재건축… 6700가구 주거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관악구민 숙원 ‘낙성대 축구전용구장’ 조성 순항…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힙당동’ 명소 꽉 채운 플레이맵… 더 힙해진 중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아이들이 만들고 아이들과 크는 ‘아동친화도시 송파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재미+감동’ 고성 공룡엑스포 30일 개막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6월 10일까지 당항포 등서 개최

공룡 화석의 세계적인 유적지인 경남 고성에서 공룡의 신비를 체험하는 공룡세계엑스포가 오는 30일 시작해 6월 10일까지 73일간 열린다. 당항포 관광지와 상족암 군립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고성군은 올해 공룡엑스포의 주제를 ‘하늘이 내린 빗물, 공룡을 깨우다’로 정해 6500만년 전 공룡의 신비와 빗물 등 환경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 행사를 준비했다고 4일 밝혔다.

주제관을 비롯해 한반도 공룡발자국 화석관&공룡테마 과학관, 공룡콘텐츠 산업관 등 모두 8개의 전시관이 당항포 행사장에 설치된다. 전시관은 공룡의 발자취를 찾는 과거, 지구의 환경과 생명의 의미를 되새기는 현재, 공룡문화 산업으로 부활을 꿈꾸는 미래 등으로 나누어 꾸며진다. 국내 최대 규모(180석)인 360도 5D 입체 영상관도 설치돼 백악기 공룡의 생활상을 담은 10분짜리 영상물을 상영한다. 빗물을 비롯한 환경의 중요성을 관람객들이 보고 느낄 수 있도록 빗물수영장, 빗물화장실 설치 등 행사장 주요 수원을 빗물로 활용하는 빗물이용시스템과 태양광발전시설 등도 갖추었다. 중국 기술팀이 제작한 대형 공룡유등 50여점이 행사장에 전시돼 토·일요일 야간에 불을 밝힌다. 동춘서커스 공연도 마련된다. 챌린지고성공룡로봇대회, 국제공룡학술심포지엄, 국제빗물협회(IWA) 빗물관리국제콘퍼런스 등 여러 부대행사가 열린다.

고성군은 개막식에 자매 우호도시를 비롯한 35개 나라 관계자 110명을 초청하며 행사기간에도 12개 나라 43명을 초청한다고 밝혔다.

고성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2012-03-05 12면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