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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제주 카페리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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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사천시 삼천포항과 제주항 사이 항로에 9일부터 카페리선이 다닌다.

 마산해양항만청은 7일 ㈜두우해운이 삼천포항∼제주항 간 카페리선 취항을 위해 신청한 해상여객운송사업 면허증을 지난 6일 교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두우해운은 제주월드호(4332t)를 9일부터 투입해 이 항로를 매주 월·수·금요일 왕복 운항한다. 경남과 제주를 정기적으로 오가는 유일한 뱃길이다. 제주월드호는 길이 118m, 폭 20m, 6층 규모의 여객선으로 승객 480명과 5t 트럭 120대를 실을 수 있다. 삼천포항에서는 오후 8시 출항해 다음날 오전 6시 제주항에 도착하며 제주항에서는 오후 7시 30분 출발해 다음날 오전 6시 삼천포항에 도착한다.

 두우해운은 삼천포항 신항부두 배후부지에 여객터미널을 올 상반기 안에 신축할 예정이다. 이 때까지 삼천포·사량도 도선터미널을 임시로 사용한다.

 마산해양항만청과 사천시는 대전과 통영을 잇는 고속도로와 거가대교 개통 등에 따라 서부경남 주민들뿐 아니라 수도권과 중부권 관광객들도 이 카페리선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문의는 두우해운 기획총무팀(02-2022-8850)이나 삼천포지사(055-835-4664)로 하면 된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2012-03-08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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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