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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기 ~ 단양’ 마구령 터널 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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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완공… 안동~청송~영덕 고갯길도

영주 등 경북 내륙지역 곳곳의 험준한 고갯길에 터널이 뚫려 그동안 강설로 인한 교통두절 등 이용객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경북도는 영주 풍기와 충북 단양을 연결하는 국가지원지방도 28호선 구간인 마구령에 터널을 뚫는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2017년까지 총 850억원을 들여 터널 2.4㎞를 포함한 10.4㎞의 왕복 2차로로 확장·포장할 계획이다. 도는 우선 올해 국비 5억원을 확보해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하고 2014년 하반기에 착공한다.

도는 또 안동에서 청송을 거쳐 영덕을 연결하는 국도 34호선(당진∼영덕) 67.5㎞ 구간 가운데 안동∼청송 가랫재(6㎞)와 청송∼영덕 황장재(4.7㎞) 고갯길을 터널로 뚫는다. 고갯길 구간 중 급커브 등 굴곡이 심한 곳은 도로폭을 8m에서 11.5m로 확장하는 한편 선형을 직선화한다. 도는 이 사업에 1714억원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올해 국비 10억원을 우선 확보할 방침이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공사는 2014년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들 공사가 완공되면 마구령 구간의 경우 주행시간이 25분에서 10분으로 크게 단축되며, 충북·강원과의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 안동∼영덕 운행시간이 30분 이상 단축되고 주민의 교통 불편이 많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접근이 쉬워져 청송과 영양 등지의 관광산업이 크게 활성화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대진 도 도로철도과장은 “영주, 청송, 영양 등 도내 내륙 지역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돼 농산물 수송 원활은 물론 지역관광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2012-03-13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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