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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자연장지 ‘한울누리’ 새달 문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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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60만원에 40년 이용

제주시는 기존 어승생 묘지를 재개발한 자연장지인 ‘한울누리공원’을 다음 달 19일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자연장지는 화장한 유골의 골분을 수목이나 화초, 잔디 등의 땅속에 묻어 안장하는 방식이다.

한울누리공원은 3만 4117㎡의 규모로 1만 5678구를 수용한다. 자연장 형태별로는 잔디형이 8848구, 화초형 3960구, 수목형 890구, 정원형 1980구 등이다.

시는 한울누리 공원에 총사업비 43억 7000만원(국비 23억 24만원, 지방비 20억 46만원)을 들여 2009년 4월부터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 12월에 완료했다.

사용 기간은 40년이며 사망자가 제주도민인 경우 잔디·화초·수목형은 10만원(도외 20만원), 정원형은 30만원(도외 60만원)이다.

자연장지 내에서는 간단한 제물 외의 음식물 반입이나 제사 행위, 향대나 양초 사용 행위, 흡연 및 인화물질 소지 행위, 대형 화환 반입 행위 등이 금지된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2012-03-1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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