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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경인아라뱃길로 요트관광 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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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옹진군 덕적도 요트항로 개설 추진

서울~인천 뱃길을 잇는 요트 여행로 개설이 추진된다.

인천시는 오는 5월 경인아라뱃길 준공을 앞두고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요트 계류장 ‘서울마리나(200선석)’와 경인아라뱃길 김포터미널에 있는 ‘아라김포마리나(194석)’에서 요트를 타고 인천 앞바다까지 가는 항로 개설을 준비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경인아라뱃길 개장에 맞춰 1일 크루징(cruising·요트를 이용해 여행을 즐기거나 명승지를 순회하는 관광)을 통해 요트관광 활성화를 꾀하기 위한 차원이다. 항로는 여의도∼경인아라뱃길∼인천항 갑문∼인천 서구 세어도∼강화군 동검도∼옹진군 신도∼영종도 예단포∼옹진군 덕적도로 이어진다. 현재 김포시 대명항 어선들이 신도와 장봉도 입출항 때 쓰이고 있으며 고려 때부터 성행한 항로다. 이와 함께 요트 안전 접안을 위해 영종도 예단포항과 신도 선착장, 장봉도 선착장, 덕적도 북리 등에 간이 접안시설을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조만간 송영길 시장이 직접 요트 항로를 현지답사할 예정”이라며 “이어 항로 및 간의 접안시설 확충 등을 포함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2012-03-27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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