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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여수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급식비 지원 협약식에서 올해 방과 후 맞춤형 학습교실에서 공부하는 여수문수중, 충덕중, 진성여중 학생 130여명에게 4000여만원 상당의 석식 급식비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급식비 지원을 통해 경제적 및 환경적 어려움으로 학습 결손을 겪는 학생들이 저녁 끼니 걱정 없이 행복한 마음으로 맞춤형 학습교실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학생들에게 지원할 급식비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매년 GS칼텍스 노동조합 조합원들이 성과금 일부를 갹출한 기금(2000만원)에다 회사가 같은 금액을 지원해 마련했으며, GS칼텍스 노동조합은 2006년부터 올해까지 총 2억 8000여만원을 지원해 오고 있다.
여수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2012-03-28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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