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 갈아입은 홍지문 무명교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금천구, 새내기 공무원 공직생활 예습 교육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50만 강동, 잠재가치를 세일즈합니다”[현장 행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부가가치 4.4조’ 창출…광명시흥 경제자유구역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관세청 증거 분석관 지정…과학수사 역량 대폭 강화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관세청이 디지털 증거 분석 능력을 갖춘 디지털 포렌식 분석관 7명을 지정하는 등 과학수사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이에 앞서 디지털 포렌식(모바일 포렌식 포함) 장비도 전국 주요 세관에 설치하고 과학수사센터도 신설했다.

흔히 ‘컴퓨터 법의학’이라고 불리는 디지털 포렌식은 정보기기에 내장되거나 삭제된 자료를 복원 추출해 범죄 증거를 확보하고 분석하는 수사를 말한다.

정보기술(IT) 발달로 범죄 입증을 위해 컴퓨터와 휴대전화의 데이터 복구 등이 필수인 과학수사에서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수사기법이다. 분석관으로 지정된 직원들은 국제적 전문자격증(EnCE) 취득자와 미 연방법 집행훈련센터 교육프로그램 등 전문교육 이수자, 3년 이상 포렌식 실무경험자 등이다.

주시경 관세청 조사총괄과장은 “분석관 지정을 통해 과학수사센터를 첨단수사기관으로 전환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수사기법 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스마트 환경에 걸맞은 범죄 대응능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2012-04-05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