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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원춘 사건’ 동네 CCTV·보안등 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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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지동 안전특별지구로… 새달 11일까지 7억원 투입

경기 수원시는 이달 초 20대 여성 살인사건이 발생한 팔달구 지동을 ‘시민안전 특별지구’로 지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른바 ‘오원춘 사건’을 계기로 범죄취약지를 특별관리하는 내용의 시민안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시는 이에 따라 제1부시장 이하 교통·안전, 도시·환경, 외국인·여성, 행정지원, 각 구청 등 5개 반과 시의회·경찰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시민안전 특별대책반’을 구성했다. 특별대책반은 앞으로 지역 내 범죄취약지를 집중관리해 범죄심리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안전을 도모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는 특히 살인사건이 발생한 지동을 시민안전 특별지구로 선정, 다음 달 11일까지 모두 6억 7000만원을 투입해 종합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지역에 CCTV 10개를 추가 설치하고 주택가 골목길 등에 설치된 보안등 44개를 증설·정비하는 한편 도로 정비(2.68㎞)와 꽃길·꽃벽 조성(2.2㎞)을 추진한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2012-04-24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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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