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인력 효율성 기대
부산지역 관광업무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을 부산관광공사가 오는 11월 출범한다. 부산시는 이를 위해 이달 중 타당성 용역을 마무리하고, 관련조례 제정 등 행정적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시가 관광공사 설립에 나선 이유는 현재 관광 관련 업무와 기능이 분산돼 업무중복 등으로 효율성과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지적 때문이다. 현재 시, 시 관광협회, 관광컨벤션뷰로, 부산관광개발 등으로 관광 업무가 분산돼 있다.시는 지난 4월 공사 설립타당성 용역조사를 시작했으며, 25일 오전 10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최종 보고회 및 시민공청회를 개최한다. .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12-06-12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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