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 ‘미미삼’ 아파트 재건축… 6700가구 주거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관악구민 숙원 ‘낙성대 축구전용구장’ 조성 순항…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힙당동’ 명소 꽉 채운 플레이맵… 더 힙해진 중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아이들이 만들고 아이들과 크는 ‘아동친화도시 송파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합동방제로 모기 일망타진” 구로·양천·영등포, 방역반 조직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구로·영등포·양천구가 모기 퇴출을 위해 뭉쳤다.

구로구는 이들 구와 함께 모기 관리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여름철 모기 발생이 많은 안양천과 도림천을 대상으로 합동방제 활동을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한 지역에서만 방제 활동을 하면 모기들이 구 경계를 넘어 다른 구로 이동하기 때문에 동시 방제 활동을 실시해 이 같은 부작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점에 착안했다. 이에 따라 3개 구는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안양천과 도림천에서 방제 활동을 전개한다. ‘합동방역반’이라는 이름으로 구별 4명씩 총 12명의 기동 조직도 꾸렸다.

이와 함께 구로구는 하절기 방역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모기 퇴치약이 하수구에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자체 개발한 문어발식 보조 기구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또 지역 주민이 스스로 새마을 자율방역단을 꾸려 소독활동을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오는 10월까지 6개월 동안 모기 개체수를 세는 포충기를 동별로 2대씩 운영하고, 모기 발생량을 홈페이지(www.guro.go.kr)에 공개해 주민들이 모기 확산 정도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로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모기 때문에 힘들어하지 않도록 일망타진하겠다는 각오로 뛰겠다.”고 말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2012-06-20 15면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