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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보도 그 후] 공무원 육아휴직 눈치 보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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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5일자 10면

정부가 공직 내 육아휴직 활성화에 따라 휴직자를 대체할 7·9급 공무원을 확대 선발한다. 신규 채용을 늘려 육아휴직에 따른 업무 공백을 막고, 공직 내 육아휴직 활성화를 통해 민간기업의 육아휴직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서다.

행정안전부는 17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육아휴직 대체인력 확보방안’을 보고했다.

공직 내 육아휴직자는 1995년 육아휴직제도가 도입된 이후 해마다 증가해 왔으며, 정부는 이 같은 증가세가 앞으로는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육아휴직을 한 공무원(교원을 제외한 국가직)은 모두 5218명으로 5년 전인 2007년 1723명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

정부는 육아휴직에 따른 업무 공백을 메우기 위해 6개월 이상 휴직에 대해서는 국가공무원법에 따라 결원을 보충토록 하고 있지만, 인력 부족 탓에 지난해 결원 보충률은 휴직자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41.2%에 불과했다. 이 밖에 한시계약직 채용, 업무대행 지정, 기간제근로자 등도 활용하고 있지만 휴직자의 47.4%는 빈자리로 남았다.

이에 따라 행안부는 육아휴직으로 인한 부족 인력을 즉시 채울 수 있도록 실태조사를 거쳐 관계 법령을 개정하고, 내년부터 2~3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7·9급 공채 규모를 확대할 방침이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2012-07-18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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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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