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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車·탄소 등 7개 분야 전문인력 ‘과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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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전문인력 양성에 나서고 있으나 대학과 연구기관의 배출 인력이 수요보다 훨씬 많아 수급불균형 사태가 초래될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대학과 연구기관, 566개 기업을 방문조사한 결과 10대 전략산업에 필요한 전문인력은 2014년까지 8355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도내 대학교와 연구기관 등에서 배출되는 인력은 1만 1097명으로 2742명이 많다. 특히 자동차, 탄소, 신재생에너지 등 7개 분야가 수요보다 공급 인력이 많아 취업난을 부추길 것으로 예상됐다. 자동차 분야의 경우 2014년까지 1000여명이 필요한 반면 배출 인력은 1686명이고 인쇄전자 분야도 기업수요는 890명인 데 비해 배출인력은 1487명에 이른다. 도 관계자는 대학과 연구기관들이 전문인력 양성에 대해 치밀한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2012-07-18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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