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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올 첫 적조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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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처음으로 경남 남해∼통영∼거제 앞바다에 적조주의보가 발령됐다.

국립수산과학원은 31일 경남 남해군 미조면 미조등대 종단에서 경남 거제시 일운면 지심도 종단에 이르는 해역에 지난 30일 오후 6시를 기해 적조주의보를 내렸다고 밝혔다. 이 해역에서는 유해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이 적조주의보 기준치(㎖당 300개체)를 초과해 ㎖당 최고 1500개체가 발견됐다. 수산과학원은 폭염으로 일조량이 증가해 남해안 수온이 예년보다 1∼3.5도 높아지는 등 적조생물의 성장에 좋은 환경이 만들어져 적조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했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2012-08-01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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