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인들이여 넥타이 매고 뛰어!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종로 삼청공원에 목조 놀이터 짓는다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도봉, 쌍문동 자투리땅에 주차장 19면 조성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청춘은 바로 지금… 중구 ‘청바지학교’ 인기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고시 Q&A]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Q:지난해 한국인 남편을 만나 결혼한 중국 한족 출신 이주 여성입니다. 중국 국적인데, 공무원이 되고 싶습니다. 어떻게 하면 공무원이 될 수 있나요? 제가 한국어·중국어를 잘하는데 이 능력을 활용해 언어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한국 내 중국인들을 돕고 싶습니다.

A:한국 국적이 아니라고 해서 공무원이 되는 길이 완전히 막혀 있는 것은 아닙니다.

공무원임용령 제4조에는 ‘외국인을 특수경력직 공무원으로 채용할 수 있다.’는 규정이 있습니다. 일반직은 아니더라도 계약·별정·정무직 공무원이 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다만 “한국 국적을 먼저 취득해야 더 많은 채용 기회를 얻을 수 있고, 공무원이 되는 데 훨씬 유리하다.”는 것이 행정안전부 관계자와 수험 전문가들의 일반적인 견해입니다.

또 공개 채용에서는 중국어가 시험과목에 포함되는 경우는 드뭅니다. 9급 공채에는 중국어 과목이 아예 없고, 7급 공채에서는 외무영사직 선택과목으로 포함돼 있습니다. 또 5급 공채 외무영사직 5등급 외무직 시험에서 중국어는 선택과목입니다.

다만 최근 각 기관이나 자치단체별로 실시하는 경력 경쟁채용에서는 중국어 능력을 평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올 상반기 법무부 교정본부가 중국어 우수자를 교정직 공무원으로 70명 선발하는 등 최근 중국인 수용자가 늘어나 중국어 수요도 늘었습니다. 또 중국과의 교류가 활발해져 자치단체 등에서도 중국어 능력자 선발을 늘리고 있습니다.

경력 경쟁채용 시험 정보는 각 지자체 및 기관 홈페이지나 나라일터 홈페이지(gojobs.mopas.go.kr) 등에 게시됩니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공무원 임용 시험이나 국가기관이 시행하는 각종 자격시험에 대해 궁금한 내용을 이메일(ky0295@seoul.co.kr)로 보내 주시면 매주 목요일자 ‘고시&취업’ 면에 답변을 게재하겠습니다.


2012-08-16 2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장애인 자립 돕는 마포 ‘든든한 카페’

구청 지하 1층 ‘누구나 카페’ 문 열어 창업 실무 경험 제공… 수익도 배분

동작 “어르신들 효도 장수사진 찍어드려요”

65세 이상 대상… 액자도 제작 지역사진관 31곳과 업무협약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