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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뒷산에 골프장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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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재단 측이 고등학교 뒷산에 골프장 건설을 추진해 해당 고교 교직원과 학부모 등이 학습권이 침해된다며 골프장 건설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경남 양산시 경남외국어고 교직원과 학부모 100여명은 16일 경남 양산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학교 뒷산에 조성하려는 골프장 건설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건설이 추진되는 골프장이 학교를 빙 둘러싸고 가까이는 20~30m, 멀게는 100m밖에 떨어지지 않아 학생들이 골프장에서 날아온 공에 바로 맞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학생 700여명이 거주하는 기숙사는 골프장 부지에서 100m도 떨어져 있지 않아 밤낮으로 소음과 조명 때문에 학생들의 학습권과 생활권이 침해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골프장 조성이 추진되는 학교 뒷산은 급경사지여서 골프장이 들어서면 산사태 우려가 높고 농약 사용에 따라 지하수를 식수나 생활용수로 사용할 수 없게 된다고 주장했다.

이 대학 재단 측은 경남외고와 인접한 어곡동 산283 일대 112만㎡ 부지에 18홀 규모의 대중 골프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양산시는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며 이 일대 자연녹지와 보존녹지를 체육시설(골프장)로 변경하기 위한 도시관리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양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2012-08-17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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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