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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불법시설물 철거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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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불법 시설물<서울신문 8월 22일자 1면>에 대한 전면적인 철수 작업이 시작됐다. 경북도와 울릉군은 지난 25일부터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독도 불법 시설물에 대한 철거 작업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 등은 빠르면 이번 주말까지 문화재청이 불법 시설물로 규정한 경북도기 및 울릉군기 게양대, 태극문양 기단(바닥석, 지름 5m), 경북도지사 명의 표지석 등에 대한 철수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난 19일 독도에 처음 설치된 이명박 대통령 명의의 ‘독도 표지석’은 일시 철거된 뒤 그 자리에 재설치된다. 불법 시설물들을 걷어낸 자리에는 데크를 설치해 원상 복구한다. 조각가 홍민석(44)씨가 디자인한 호랑이상(높이 1m, 길이 2.5m, 무게 350㎏) 등은 철거 후 울릉도로 옮겨 안용복기념관에 설치하기로 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2012-08-28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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