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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 범람 우려로…15곳 완료

접경지역을 상징해 온 군 방호벽이 경기북부지역에서 대대적으로 철거된 데 이어 물 흐름을 어렵게 하는 용치(북한의 전차 통과를 막기 위해 하천에 설치한 콘크리트 구조물)도 대대적으로 철거되고 있다.

경기도는 관할 군부대와 협의해 집중호우 때 하천범람의 원인이 되고 있는 용치를 지난해부터 단계적으로 철거해 지금까지 파주 설마천 등 6개 시·군에서 15곳을 철거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용치는 1970년쯤 법적 근거 없이 관할 군부대 자체 판단으로 경기북부지역 6개 시·군 53곳에 설치됐다. 집중호우 때 하천범람을 유발해 수해의 원인이 된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도는 지난해 관할 군부대와 협의해 7곳을 우선 철거한 데 이어 올해는 37억원을 들여 지난 7월까지 8곳을 추가로 철거하고 북의 전차 진입을 막을 수 있는 낙차댐 등의 대체시설을 설치했다.

한상봉기자 hsb@seoul.co.kr

2012-09-01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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