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은 400여명으로 구성된 ‘올레길 이동순찰대’를 조직, 올레길 25개 코스에서 정기순찰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순찰대원 18명이 정해진 코스를 돌며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올레길을 정비하고 탐방객 지리 안내, 안전 취약요소를 점검한다. 이동순찰대는 평일에는 지구대와 파출소 등 지역경찰 중심으로 운영되고, 휴일에는 지방청과 각 경찰서 휴무자들 중심으로 운영된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2012-09-1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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