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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보도 그후] 여수지역 청소 몰아주기 의혹… 참여연대 “관련 공무원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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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3일자 12면>

전남 여수시의 청소대행업무가 수의계약과 장기독점 등의 폐해가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가운데 여수지역 시민단체가 관계 공무원들을 특혜의혹 혐의로 고발한다는 방침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18일 여수참여연대는 특정 업체가 수의계약으로 청소업무를 장기 대행하도록 해준 데 대한 책임을 물어 전·현직 관계 공무원들을 사법기관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여수시 관내 청소대행업체는 4곳으로, 이들 업체는 적게는 14년, 많게는 28년째 수의계약을 하고 있다. 이들 업체는 재료비와 노무비, 차량구입 및 유지·관리비, 유류비 등의 예산 185억원을 해마다 시로부터 지원받고 있다.

참여연대는 “장기 수의계약으로 특정 업체들의 배를 불린 여수시는 청소대행업체와의 위탁 계약을 즉각 파기하고 청소업무를 여수시도시공사 이관 등 직영방식으로 바꿔야 한다.”고 주문했다.

여수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2012-09-1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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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