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피아노 등 예체능 교육도
최창식 중구청장은 초등학생들의 영어능력 향상과 글로벌 인재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2007년 전국 최초로 초등학교 영어캠프를 시작해 6년째 지역 내 10개 공립초등학교 6학년 학생 전원을 4박 5일간 서울영어마을에 보내 영어연수를 시키고 있다.올해도 3월부터 12월까지 10개 공립초등학교 5·6학년생 1956명을 대상으로 서울영어마을 풍납캠프와 수유캠프에서 연수를 받도록 했다. 지난해까지 6년간 6학년 5343명이 영어 캠프를 다녀왔는데 올해부터 참가 대상을 5학년까지로 확대했다.
이 밖에도 지역 내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예체능 특화교육과 돌봄 교실, 방과후 교실 등도 지원하고 있다. 덕수초등학교에서는 전교생이 수영을 배우고, 남산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이 바이올린과 피아노, 플루트, 사물놀이 등 다양한 악기를 배우고 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2012-12-0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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