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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민원 처리율 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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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6건 해결… 자체 DB화

광진구가 지난해 민원처리실태를 자체 분석한 결과 4586건에 이르는 주민 생활불편 민원을 처리했다고 1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작년 한해 접수된 생활불편 민원은 전년 대비 844건(18.4%) 증가한 4592건이었다. 이 가운데 99.8%인 4586건이나 처리했다. 월평균 382건, 일평균 13건을 처리한 셈이다. 가장 빈번한 주요 민원은 1452건(33%)에 이르는 노점상·주정차·도로굴착·치수방재 등 건설교통 분야 민원이었다. 주택·건축공사 분쟁(일조·조망권 침해, 사생활 침해, 경계 분쟁, 소음 등), 재개발·재건축 관련 집단분쟁 등 도시관리 분야 민원과 보건복지 분야 민원이 각각 1374건(31%)과 920건(20%)으로 뒤를 이었다. 자연스레 재개발·재건축, 도시계획이 현안인 구의동, 자양동, 광장동 지역이 다른 지역보다 많은 건수를 기록했다. 시기별로는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전체민원의 44%가 집중됐다. 재산세·자동차세 등 지방세 부과, 복지수급자 정기조사에 따른 기존수급자 등급 재책정,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 지난해 8월 중곡동 강력범죄 발생에 따른 폐쇄회로(CC)TV 설치 요청 민원 등이 증가한 게 주요 원인이었다.

김기동 구청장은 “이번 분석 자료를 자체 데이터베이스로 정리해 모든 부서에 공유하고 앞으로도 특이 민원 관리시스템, 책임관리제 등 민원관리제도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에도 수요자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펼치기 위해 구민이 무엇을 원하는지 목소리에 귀 기울여 희망 행정을 펼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2013-01-15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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