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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간부라면, 중구 역사문화 알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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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 이상 정동 등 현장 견학

서울 관광의 중심지 중구의 5급 이상 간부 직원들이 역사문화 현장 견학에 나선다.

최창식 중구청장과 구청 5급 이상 간부들이 17일 서울역사박물관 등 문화시설을 견학하기로 했다.


역사문화현장 견학은 역사 현장 속에서 중구를 찾아보고, 향후 명소 만들기 사업 등 관광 정책에 활용해 보자는 취지에서 2011년 말부터 시작됐다.

구 간부 직원들은 2011년 11월과 지난해 2월, 6월 등 세 차례에 걸쳐 광화문광장의 세종 이야기, 충무공 이야기, 남산의 안중근기념관, 서울역사박물관의 특별전 ‘명동 이야기’를 견학했다.

이번 견학에서 간부 직원들은 서울역사박물관과 함께 구한말 서양 외교의 각축장이자 새로운 문화의 산실로 부상했던 정동을 보여 주는 ‘정동 1900’을 관람한다.

이어 동대문역사관과 동대문운동장 기념관, 청계천문화관도 견학한다. 동대문역사관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공사 당시 출토된 발굴 유물과 도성의 축성·개축 등에 대한 기록들을 전시하고 있다. 청계천문화관은 청계천의 역사적 여정을 주제별로 상설 전시하고 있다.

앞으로 구는 서소문역사문화공원 등 지역 곳곳에 숨어 있는 명소를 발굴하고, 충무공 이순신 생가 기념 광장과 박정희 전 대통령 가옥 기념공간 등을 조성해 세계적 관광자원으로 만드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최 구청장은 “지역의 역사를 알아야 지역에 대한 자부심도 생기고, 명소사업 등에 대한 이해도 높아진다”며 “간부뿐 아니라 일반 직원 등으로 견학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2013-01-16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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