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늘어난 1416억 투입
서울 동작구는 올해 사회복지 예산으로 전체 예산 3071억원의 46.1%에 달하는 1416억원을 투입해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구의 올해 사회복지 예산은 지난해와 비교해 24.4% 증가한 것이다. 보육·가족·여성 분야에서 지난해보다 224억원(53.9%) 늘어나 가장 두드러진 증가세를 보였다.
구는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한 자원봉사센터 운영, 사당노인종합복지관 직영 운영, 구립청소년시설 운영 분야에도 3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취약 아동 및 여성 지원(25억원), 어린이집 확충(22억원), 노인 일자리 확대(25억원) 등의 사업도 추진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