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사회 교과과정인 ‘우리 고장의 생활’ 등을 현장 체험할 수 있도록 구청 주요 부서와 U-강남 도시관제센터, 스마트 강남정보관 등을 방문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3월부터 오전 10시와 오후 2시 2차례 진행되는 전자정부 체험 학습 프로그램은 지역 내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단체 견학 형식으로 이뤄진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구청아 친구하자’ 프로그램을 통해 민원실 부서 견학, 온라인 민원 발급 체험, 구청장실 및 대회의실 견학 등 구청에서 하는 일을 직접 견학하고 체험할 수 있다.
또 U-강남도시관제센터에서 진행되는 ‘우리 안전 지켜줘요’ 프로그램은 우리 동네 폐쇄회로(CC)TV 체험, 어린이 비상벨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스마트강남정보관 견학으로 이뤄진 ‘똑똑한 도시, 스마트 강남’ 프로그램에서는 강남의 옛 모습 자료 시청과 화상전화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정한호 전산정보과장은 “전자정부 체험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지역 사회를 좀 더 잘 이해하고 우리 구의 우수한 전자정부 등에 대해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2013-02-20 1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