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곳에 임대보증금 2억 지원
강북구가 지역특성에 맞는 마을기업의 지원에 나섰다. 구는 마을기업을 창업했지만 자금부족으로 활동공간이 열악한 마을기업 2곳에 1억원씩의 공간임대보증금을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마을기업은 마을공동체를 기반으로 5인 이상 주민들이 조합원이 돼 출자한 협동조합형 기업을 말한다.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유)함께 웃는 가게, 서울북부실업자 사업단 등 이다.
지원조건은 5년이내 상환, 6개월 이내 협동조합으로 전환해야 된다. 지원기간은 최초 임대차계약일로부터 최장 5년으로 하고, 1년 단위로 평가해 지원연장을 결정하게 된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2013-03-21 1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