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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초보농사꾼 ‘귀농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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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교육프로그램 마련 영농기술 이론·현장실습

노원구가 귀농을 꿈꾸는 주민들에게 영농기술을 가르쳐 주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무작정 귀농했다가 현지 적응을 못해 실패하는 경우를 예방하고 성공적인 귀농을 돕자는 취지다.

25일 구에 따르면 교육 프로그램은 ‘귀농·귀촌’과 ‘체재형 주말 농장 체험’ 두 가지로 구성돼 있다. 먼저 초보 영농 기술을 배우는 귀농·귀촌 프로그램은 초보 농사꾼을 위해 농촌생활의 빠른 적응을 돕고 농사의 기초적 노하우를 알려준다. 4월부터 9월 초까지 5개월 동안 진행되는 교육은 구와 경기 양평군 농업기술센터를 오가며 농업 기술의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 위주로 가르친다.

교육 시간은 매주 금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이며 교육료는 월 3만원이다. 구는 귀농·귀촌을 위해 약 1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귀농 교육에 필요한 버스 임차비와 교재 등 인생 2모작의 꿈을 위해 땀을 흘릴 교육생들의 교육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지난해 지역 주민들이 귀농·귀촌에 대한 욕구가 높아 이 프로그램 모집 인원이 하루 만에 마감됐다”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2013-03-26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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