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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기도 車 운전과 똑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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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찾아가는 안전교실… 새달부터 교육 신청 접수

“자전거를 타는 건 아빠가 자동차를 모는 것과 똑같은 ‘운전’이라는 걸 잊지 마세요.”

동대문구는 다음 달부터 유치원, 초중고교, 경로당, 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자전거 이용 인구는 늘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가 도로교통법 적용을 받는 ‘차’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점에 착안한 교육이다.

자전거 시민강사가 직접 신청기관을 방문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자전거의 구조와 역할 ▲자전거를 타기 위한 복장과 안전장구 착용 방법 ▲자전거 고장 시 대처 요령 ▲사고 시 응급처치 방법 등 자전거를 안전하게 이용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다음 달 1일부터 교통행정과(2127-4888) 혹은 구청 홈페이지(www.ddm.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유덕열 구청장은 “독일은 초등학교 필수과목으로 자전거 타기 수업이 있으며 교통법규도 철저히 가르친다”면서 “자전거도 교통법규를 지켜야 하는 교통수단이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많은 단체가 교육에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2013-03-27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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