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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공사장·다중이용시설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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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가 각종 호흡기 질환의 원인인 봄철 비산먼지에 대한 특별관리에 나선다.

구는 다음 달 말까지를 봄철 비산먼지에 대한 특별관리기간으로 정하고, 대형공사장, 건설폐기물 중간 처리장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구는 또 공사장 별로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 설치 운영·관리, 환경정비, 민원 관리 상태 등을 평가해 모범공사장을 선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중이용시설의 쾌적한 실내환경 조성을 위해 대규모 점포, 찜질방, 의료기관 등 실내공기질 관리대상시설에 대한 지도·점검 및 오염도 검사도 강화하기로 했다. 실내공기질 개선에 관리주체의 자발적 참여 유도를 위해 ‘맑은 실내공기 인증제’를 확대 실시하고, 어린이집, 산후조리원 등 건강민감시설에 대해서는 전문가의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는 그동안 도로 물청소, 경유차 저공해화, 비산먼지발생 사업장 중점관리 등을 통해 2009년 연평균 53㎍/㎥였던 미세먼지 농도를 지난해 연평균 39㎍/㎥로 낮췄다.

김우영 구청장은 “앞으로 주민들과 함께 생활 주변 공터에 나무나 화초를 심어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고 있는 먼지 발생을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2013-04-02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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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