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회는 지난해 11월 공포된 ‘공정무역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설치된 공정무역정책에 관한 심의·자문기구다. 위원장인 김상범 서울시 행정1부시장과 남부원 공정무역단체협의회 이사장 등 총 10명의 위원이 활동하며 임기는 2년이다. 위원회는 다음 달 회의를 열고 올해 사업추진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시는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라 다음 달 둘째 주 토요일로 지정된 ‘세계 공정무역의 날’ 행사를 올해는 하루가 아닌 1주일 내내 열기로 했다. 행사에서는 단체별 공정무역 캠페인, 영화제, 사진전, 심포지엄 등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2013-04-05 1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