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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 인권조례제정 추진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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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 전문가 17명 참여

도봉구는 인권조례제정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추진위원회에는 국가인권위원회나 서울시 인권조례 제정 등에 참여했던 인권단체, 시민단체, 학계, 법조계, 종교계 인권 관련 전문가 등 17명이 참여 한다.

추진위원회를 이끌 위원장에는 유원규 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인권위원원장이, 부위원장은 강수경 덕성여자대학교 사회과학대학 법학과 교수가 각각 선출됐다. 추진위원에는 고 함석헌 선생의 손녀로 장애아동 특수교육과 인권개선에 오랫동안 헌신해온 함정해씨 등이 위촉됐다.

출범식에 참석한 이동진 구청장은 “인권조례는 상징성과 사회적 파급력을 가지고 있으므로 구 인권조례가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제정해 달라”면서 “제정 이후에도 인권위원으로서 도봉구민의 인권보장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2013-04-05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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