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4일 취업박람회… 20개 업체 현장 면접
서울 동대문구는 청장년층 구직자의 실업난 해소와 기업의 인재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2013 취업공감! 동대문구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박람회에는 (주)동아오츠카, 홈플러스 동대문점, FITI 시험연구원 등 20개 업체가 참가해 지역 내 대학 및 특성화고교 졸업(예정)자를 비롯한 청장년 구직자와 현장면접을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은 구 홈페이지에 게시된 일자리 박람회 참여업체 명단을 미리 확인하고 희망하는 업체의 이력서를 준비해 행사 당일 참여하면 된다.
유덕열 구청장은 “이번 박람회가 구인업체에는 우수인재 채용의 기회가, 청장년 구직자에게는 취업의 문을 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곳에 취업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희 기자 haru@seoul.co.kr
2013-05-10 1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