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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세종마을 2주년 행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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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세종대왕 탄생 616돌 광화문~통인시장 기념행사

지난해 5월 세종마을 선포 기념행사의 하나로 진행된 어가행렬에서 주민들이 취타대와 함께 행진하고 있다.
종로구 제공
“세종대왕 탄생일인 15일, 세종마을에서 세종의 얼을 느껴 보세요.” 종로구는 세종 탄생일을 맞아 15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세종로 광화문광장과 통인동 통인시장 입구 정자 앞에서 ‘세종마을 선포 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세종마을은 세종이 태어나 성장하고 근세·근대 문화예술의 주역들이 활동한 경복궁 서쪽지역을 품격에 맞도록 발전시키기 위해 2011년 15개 동(청운동, 신교동, 궁정동, 효자동, 창성동, 통인동, 누상동, 누하동, 옥인동, 통의동, 체부동, 사직동, 필운동, 내자동, 적선동) 주민들이 모여 만든 마을 이름이다. 이 지역은 겸재 정선, 추사 김정희, 근대화가 이중섭, 시인 윤동주 등 문화예술의 주역들이 주로 활동한 곳이기도 하다.

세종마을 선포 2주년 기념행사에서는 식전행사 어가행렬, 세종마을 선포 2주년 기념식, 돗자리 음악회 등이 펼쳐진다.

어가행렬은 취타대를 앞세운 세종대왕, 소헌왕후, 문무백관, 주민들로 구성돼 15일 오후 4시 광화문광장 내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부터 통인시장 정자 옆 특설무대까지 도보로 행진한다. 오후 5시에는 통인시장 특설무대에서 기념식이 열리며 행사에 참가한 주민들은 주최 측에서 준비한 종이에 각자의 소망을 적어 616돌 세종 탄생일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종이비행기 616개를 날리게 된다.

기념식이 끝나면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41호 송서 율창 보유자인 유창씨의 공연과 주민 장기 자랑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세종마을 주민들이 자긍심을 갖고 주민 간 협력을 통해 지역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더욱 높이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2013-05-14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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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