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연세로에서 ‘신촌대학축제’가 열린다. 서대문구는 23일 ‘거리로 나온 예술, 아스팔트 스튜디오, 아스팔트 놀이터’라는 콘셉트 아래 신촌역 3번 출구에서 독수리약국에 이르는 구간을 통제하고 출제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구간에서는 연극, 퍼포먼스, 참여형 예술, 인디북페어 등 종합예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1만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소비적 축제가 아니라 신촌만의 고유한 문화를 만들 수 있는 생산적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2013-05-24 1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