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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처럼 혼자 걸을까 자기랑 손잡고 갈까 한양도성 무료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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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 도성을 네 차례 나눠 둘러볼 수 있는 무료 해설 프로그램이 다음 달부터 시작된다.

서울시는 28일부터 6월분 참가예약을 공공예약서비스시스템(yeyak.seoul.go.kr)을 통해 접수한다고 27일 밝혔다. 투어는 일요일마다 오후 1시 30분~오후 5시 진행된다. 첫 주에는 광희문에서 숭례문까지, 두 번째 주 숭례문에서 창의문까지, 세 번째 주 창의문에서 혜화문까지, 네 번째 주에는 혜화문에서 광희문까지 돈다. 소요시간은 약 3시간 30분이다.

특히 3주차인 창의문에서 혜화문까지 구간은 출입제한지역이어서 신분증을 반드시 지녀야 한다. 경복궁에서 광화문으로 이어지는 조선시대 도시설계 문제를 눈으로 직접 확인해볼 수 있다. 투어 참가자는 선착순 60명 모집이다. 투어 가이드는 자원활동가인 ‘서울 KYC 도성길라잡이’ 69명이 담당한다. 문의는 옛 직제를 본떠 만든 서울시 한양도성도감(2133-2657)으로 하면 된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2013-05-28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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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